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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버섯 식별 힘들어 야생버섯 먹지말아야…말벌, 알레르기 식물도 주의
등 록 일 2015.07.27 조회수 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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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버섯과 독버섯은 비슷하게 생긴 것이 많아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이 힘들어 주의해야 한다.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여름 휴가철은 장마 전후 고온다습한 기후로 버섯이 가장 잘 자라는 시기이기도 하다. 최근 캠핑인구가 늘어나면서 야영장 주변에서도 버섯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식용버섯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함부로 섭취하다가는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에서의 야외활동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독성 동식물에 대한 행동요령을 26일 발표하면서, 특히 독버섯 중독사고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버섯은 서식지 환경이나 생장단계에 따라 색과 모양의 변화가 심하고, 채취한 버섯 일부에 독버섯이 섞여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야생버섯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야영장 주변에서 발생하는 독버섯은 어린이 등이 무심코 먹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공단 측은 강조했다.

우리나라에는 1900여종의 버섯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1900여종의 버섯 가운데 식용버섯은 517종, 약용버섯 204종, 독버섯 243종으로 구분된다. 나머지 936종은 식용여부가 아직 구분되지 않았다.

독버섯의 독소는 원형질독소와 신경독소, 위장관 자극, 디설퍼람형 독소 등으로 나뉘며, 독버섯을 먹고 30분 또는 3시간 이내에 중독증상이 발생하면 2~3일 안에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6~8시간 이후 중독증상이 나타나면 치명적일 수 있다.

독버섯 중독은 대부분 2가지 이상의 독버섯을 섞어 먹은 경우가 많아,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고, 먹고 남은 버섯은 병원에 가져가 신속하게 독소의 종류를 구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이송 전에 환자가 의식이 있고, 경련이 없으면 물을 마시고 토하게 해야한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라면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10년간 독버섯 중독사고는 53건으로 204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중 23명이 사망했다. 치사율이 10%가 넘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또, 최근 마른 장마가 이어지면서 9~10월에 왕성히 활동하는 말벌이 2달 가량 빠른 7월부터 활동하고 있다며 말벌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국립공원에서는 대부분 탐방로와 시설물에 대해서는 말벌집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야영장과 지정 탐방로를 벗어난 샛길에서는 말벌이나 땅벌 등에 쏘일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또 뱀에 물리거나, 쐐기풀과 환삼덩굴, 돼지 풀 등에 의해서는 독이 오르고,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긴소매와 긴바지를 입고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국립공원 측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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