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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족단위 오토캠핑 `인기` 텐트 관리 잘해서 오래 사용하는 법은?
등 록 일 2016.01.27 조회수 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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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조리 기구, 캠핑 가구 등 다양한 종류의 캠핑 용품을 활용하는 오토캠핑이 가족 단위 취미 생활로 자리잡으면서 텐트 관리법도 주목받고 있다. 고가의 오토캠핑 텐트일지라도 관리가 소홀할 경우 기능이 쉽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텐트관리 전문업체 텐트깔끄미 관계자는 "기본적인 텐트 관리법을 잘 지킨다면 텐트의 수명은 더욱 길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먼저 텐트 보관시에는 반드시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비에 젖는 등 습기가 있는 상태에서 접어 장시간 보관하는 경우 텐트 원단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고, 눈에 보이는 곰팡이 외에도 다양한 균에 의해 악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 캠핑 이후 겨울에는 텐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이너텐트, 플라이, 그라운드시트 등 전체적으로 습기를 최대한 건조한 후에 보관해야 한다.

텐트를 건조할 때는 반드시 그늘에서 자연 건조해야 한다. 난로 그을음 때문에 텐트가 오염된 경우 물티슈나 걸레로 문질러 닦으면 원단 오염이 더욱 심해지므로 주의한다. 직접 작업이 어려운 경우 텐트 전문 업체에 의뢰해 서비스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텐트 세척에도 유의해야 한다. 텐트 원단은 발수코팅, 방수코팅, 방염코팅, UV코팅 등 다양한 코팅처리가 돼 있다. 무리하게 세탁기로 돌리면 텐트 기능이 손상돼 텐트 수명을 단축하거나 사용할 수 없게 될 수 있다. 곰팡이 제거를 위해 독성이 강한 세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텐트 원단도 손상되기 쉬우므로 중성세제를 이용해 손으로 부드럽게 오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텐트의 발수코팅은 소모성이 강해 사용 횟수에 따라 발수 기능이 점차 약해진다. 발수기능이 약해지면 원단이 외부 습기를 흡수하게 돼 원단 조직의 조밀도가 낮아지고, 흐물흐물 해진다. 시중에 판매되는 텐트발수액을 활용해 발수코팅을 보강하는 것이 텐트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발수코팅은 텐트 원단이 깨끗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텐트 세탁과 병행 하는 것이 좋다.

또 텐트 설치나 해체 시에는 늘 주변에 날카로운 물체나 나뭇가지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텐트 안이나 가까운곳 에서는 화기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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